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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동남아크로스보더인재서비스센터' 中 톈진에 설립

[경제동향] '동남아크로스보더인재서비스센터' 中 톈진에 설립

(중국 톈진=신화통신) 동남아시아 인재와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동남아크로스보더인재서비스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중국 톈진(天津)에 처음 설립됐다. 중국-싱가포르 톈진 에코시티가 발족해 설립한 이 센터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춰 ▷인재 양성 ▷취업∙창업 지원 ▷기능 연수 ▷정책 안내 ▷비즈니스 매칭 등 국제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아우르는 인재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동남아는 중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다. 최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으로 발효되고 ▷지역 내 산업사슬이 안정적으로 회복되며 ▷아세안(ASEAN)산 농산물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싱가포르 톈진 에코시티의 한 관계자는 "국제화된 인재가 중국에 부족하고 동남아 국가 정책 및 정보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면서 센터가 기업 측에 국제화된 인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싱가포르 톈진 에코시티는 중국과 싱가포르의 중요한 합작 프로젝트이자 세계 최초 국가 간 협력을 통해 개발된 생태도시다. 양국의 소통협력 통로로서의 장점을 고려해 이곳이 인재서비스센터 설립 지역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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