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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최고 경쟁률 81대 1

지상 29층, 전용 84㎡ 1202가구 규모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합리적 가격에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주경 투시도. [사진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선보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달 22~23일 양일 간청약접수를 받은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가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 일반공급 전국 대상으로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천안의 새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청당동 일원에 두산건설이 짓는 브랜드 대단지로 상품성이 우수해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청수지구 행정타운 등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이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청약을 받아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최근 건축 원자재값 및 분양가 인상 등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 점도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두산건설이 청당동 중심에 짓는 브랜드 대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최근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일반 전세보다 안정적이고, 계속해서 청약가점을 쌓으며 내 집 마련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는 만큼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들어선다. 단지는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자유롭게 임차권 양도(사업주체 승인 시)가 가능하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특히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에 대한 각종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
 
일반 전세와 비교했을 때에도 유리하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이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 상승률을 연간 5%로 제한해 안정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다.
 
두산건설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에도 유리하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적용했으며 전용면적 84㎡A, C타입에는 알파룸, 84㎡B타입에는 팬트리 등 특화 공간을 조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입지도 우수하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으며, 약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의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 북부BIT 산업단지(예정), 청수지구 행정타운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오는 29일~9월 2일 5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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