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유명 농업 기업, 대두 거래 플랫폼 개설
[경제동향] 中 유명 농업 기업, 대두 거래 플랫폼 개설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 최초 농산물 선물 결합 및 장외 직거래 모델로 운영되는 주싼(九三)대두거래플랫폼이 최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다롄(大連)상품거래소 장외 대두 거래 플랫폼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주싼그룹은 다롄상품거래소와 손잡고 대두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현재 1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완료돼 온라인거래·고객·자금관리부터 정보 배포 등 기능을 갖췄다. 고객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대두 거래, 가격 정보, 업계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싼그룹은 중국의 주요 농업 기업 베이다황(北大荒)그룹 산하 회사로 국가농업산업화 사업의 굴지의 기업 중 하나다. 스융거(史永革) 주싼그룹 회장은 향후 주싼그룹이 다롄상품거래소와 협력해 선물·선물옵션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를 통해 대두 공급측과 수요측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대두 거래가 전자상거래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게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개인정보위, 카카오에 ‘역대 최대’ 과징금…회사 “행정소송 검토”
2드디어 ‘천비디아’ 돌파…수혜주는 어디?
3부광약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美 2상 중단
4기업은행, 울산광역시 소재 ESG 선도 기업에 저금리 대출
5푸바오와 버즈, 이 만남 ‘바람직’…삼성전자, 바오패밀리 케이스 출시
6미래 준비하는 KGM...연구개발비 20% 늘었다
7"뭉쳐야 사는데"…1기 신도시 재건축 6070 동의율이 관건
8KB금융, 우수 스타트업 20곳 선정…미래 혁신 협업
9‘SON세이셔널’…도미노피자, 포장 주문시 모든 피자 반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