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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유명 농업 기업, 대두 거래 플랫폼 개설

[경제동향] 中 유명 농업 기업, 대두 거래 플랫폼 개설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 최초 농산물 선물 결합 및 장외 직거래 모델로 운영되는 주싼(九三)대두거래플랫폼이 최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다롄(大連)상품거래소 장외 대두 거래 플랫폼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주싼그룹은 다롄상품거래소와 손잡고 대두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현재 1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완료돼 온라인거래·고객·자금관리부터 정보 배포 등 기능을 갖췄다. 고객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대두 거래, 가격 정보, 업계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싼(九三)대두거래플랫폼 설립 발표회 현장. (취재원 제공)

주싼그룹은 중국의 주요 농업 기업 베이다황(北大荒)그룹 산하 회사로 국가농업산업화 사업의 굴지의 기업 중 하나다. 스융거(史永革) 주싼그룹 회장은 향후 주싼그룹이 다롄상품거래소와 협력해 선물·선물옵션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를 통해 대두 공급측과 수요측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대두 거래가 전자상거래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게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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