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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따로 또 같이’ 스마트싱스 체험공간 성수동에 연다

복합 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마련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애비뉴에 오픈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체험 공간 '스마트싱스 X heyy,(헤이) 성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7일 서울 성수동에 개인 맞춤형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heyy,(헤이) 성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프롭테크(부동산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기업 트러스테이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위치한다.  
 
방문객은 거실·주방·세탁 공간에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신 ‘갤럭시’ 기기부터 ‘비스포크’ 가전,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스마트 조명, 스마트 블라인드 등 외부 기기를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유 주택에서 스마트싱스의 활용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MZ 소비자가 선호하는 ‘따로 또 같이하는 일상’을 재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와인냉장고,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바쁜 출퇴근 시간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을 활용해 밀키트를 맛있고 간편하게 조리해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게 한다.  
 
앞서 지난 9월 삼성전자와 트러스테이는 ‘스마트 공유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공유 주거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싱스 체험 공간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한층 진화한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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