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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르익자 스포츠 수요 희비, 야구 앱 ↓ 골프 앱 ↑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골프 관련 앱 설치 늘고
프로야구 앱 소폭 하락

 
 
10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경기에서 톰김이 티샷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앱) 상위 5개 가운데 4개가 골프 관련 앱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 분석 결과 스포츠 관련 앱의 10월 기준 설치수가 많은 상위 5개 앱은 U+프로야구, U+골프, 골프존, 스마트스토어, 카카오골프예약 순으로 나타났다.
 
설치기기수는 U+프로야구(483만대)가 가장 많다. 이어 U+골프(392만대), 골프존(228만대), 스마트스토어(148만대), 카카오골프예약(100만대)로 집계됐다.  
 
9월 대비 설치수의 증감률은 U+골프 0.5%, 골프존 0.9%, 스마트스토어 7.2%, 카카오골프예약 4.2% 수준이다. 하지만 U+프로야구는 -0.6% 소폭 하락했다.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자 U+프로야구 앱에 대한 수요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골프 앱 사용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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