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30초 완판 논노드 재킷 풀린다”…신세계百몰, 단독 판매

SSG닷컴 신세계百몰, 논노드 재킷 단독 판매
오는 22일 오전 10시 드롭 방식으로 판매 진행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을 통해 논노드 재킷을 단독 판매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이 일명 ‘30초 완판’ 브랜드로 잘 알려진 ‘논노드(nonnod)’ 한정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이 판매에 나선 제품은 논노드의 대표 인기 상품인 ‘크롭 라이더 재킷’으로, 가을·겨울용 시즌 한정판으로 구성했다. 
 
이번 라이더 재킷은 세 겹의 원단을 겹쳐 방한은 물론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특히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인 ‘고프코어 룩’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고프코어 룩은 야외활동할 때 체력 보충을 위해 챙겨 먹는 견과류를 의미하는 ‘고프(Gorp)’와 평범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말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 스타일을 말한다. 
 
제품 판매는 정해진 시간 안에 일시적으로만 판매하는 ‘드롭(Drop)’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 시작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다,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품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논노드 브랜드는 MZ세대 사이에서 강력한 팬덤을 지닌 브랜드다. 실제 지난 10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이 판매한 ‘논노드X BAYC 후드티셔츠’는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완판됐고, 또 올해 초 신세계백화점몰에서 단독으로 소개한 언더마이카도 총 6번 판매됐는데 모두 30초 만에 완판된 바 있다. 
 
논노드의 올 상반기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매출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었고 지난 9월과 10월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담당 상무는 “최근 MZ세대, 특히 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MZ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특별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 상품 등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의대 교수들 “정원 늘었지만 교원·시설 모두 제때 확보 어려울 것”

2요미우리, 한중일 공동선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담겨

3올여름 ‘다 가린 시스루’ 뜬다…이효리 하객룩 보니

4나를 위한 ‘제천’ 의식…제천 여행이 가져다준 ‘오감’테라피

5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재산 5년만에 30배 증가

6휘발유 5주만에 1700원 아래로…기름값 하락 지속

7“근본적 원인은 기업가정신 결여…게임업계 세대교체 필요”

89년 전 ‘다이소 화장품’에 혹평했던 유튜버, 지금은?

9한국 시장 점령한 중국 게임들…“중국 게임사들 한국 따라잡은 지 오래”

실시간 뉴스

1의대 교수들 “정원 늘었지만 교원·시설 모두 제때 확보 어려울 것”

2요미우리, 한중일 공동선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담겨

3올여름 ‘다 가린 시스루’ 뜬다…이효리 하객룩 보니

4나를 위한 ‘제천’ 의식…제천 여행이 가져다준 ‘오감’테라피

5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재산 5년만에 30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