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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경북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업무 협약
저출생 극복 위한 지역밀착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주거 확보

사진 안동시
안동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올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공급한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동시는 올해 경상북도 5개 시군의 공급물량 250호 중 40%를 확보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부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에 따라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자의 토지매입과 공사진행이 이뤄진다. 완공 후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유지관리하고 안동시는 커뮤니티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주거와 돌봄 등 탄탄한 인프라가 있는 살기 좋은 안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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