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도시가스 절약하면 요금 되돌려 받는다…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가입자 늘어

3월 말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지난해 대비 20% 절감시 9만원 이상 캐시백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 한국가스공사]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이 꾸준하게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동절기(12월~다음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이면 사용자가 캐시백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캐시백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도시가스 사용량을 3~10% 미만, 10~20% 미만, 20~30% 미만으로 나눠져 있다. 각 구간에 따라 1m3당 50원·100원·2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동절기 기준 도시가스 사용량 400m3 기준(서울)으로 20%를 절감하면 캐시백으로 1만6000원을 받을 수 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캐시백은 9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자료 한국가스공사]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다. 2월 말 기준으로 4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났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4월엔 휴일 없잖아요' 5월2일 임시공휴일 논란, 왜?

2정부 “집값 급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3안동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4경산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가족 동반하면 추가 혜택"

5㈜제이랩스, 구미 신사업장 개소로 '경쟁력 UP'

6도시가스 절약하면 요금 되돌려 받는다…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가입자 늘어

7신라젠, 수액 기업 우성제약 인수...100억원 규모

8"4세 고시, 현실이다"...영어유치원 월평균 비용은 154만원

9"남편 장 건강, 이걸로 챙겼다"...드링킹 발효유 대세는 '이것'

실시간 뉴스

1'4월엔 휴일 없잖아요' 5월2일 임시공휴일 논란, 왜?

2정부 “집값 급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3안동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

4경산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가족 동반하면 추가 혜택"

5㈜제이랩스, 구미 신사업장 개소로 '경쟁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