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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서비스 기업 딜,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출시

160개국 고용 특징 맞춰 HR 서비스 제공

 
 
[사진 딜]
인적자원(HR) 서비스 기업 딜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 해외 고용 관련한 모든 서비스 한 곳에서 이용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꾸린다.
 
딜은 21일 ‘딜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세계 많은 기업이 국가·국적에 한계를 두지 않고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며 “해외 채용 시 기업이 경험하는 노무 규정·업무 기기 등 기반 시설 지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직 운영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딜은 해외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의 인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각국의 노무 규정에 맞춰 인재를 고용하고, 급여 지급 등의 관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출시하기 위해 해외 고용 또는 원격 근무와 관련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의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포함,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딜은 현재 ▶에어비앤비 ▶AVIS렌트카 ▶아마존웹서비스(AWS) ▶슬랙을 포함해 약 2500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이들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 역시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다.
 
알렉스 부아지즈 딜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원격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고객사와 구성원들을 위한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라며 “딜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향후 해외 고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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