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금융당국, ‘글로벌 보험산업 모니터링’ 위한 IAIS 실무회의 개최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내년 글로벌 보험산업 모니터링 실시방안과 보험사 시스템 리스크 평가방법론 개정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에서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의 실무그룹인 거시건전성모니터링작업반(MMWG)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IAIS는 글로벌 보험시장의 안정성과 보험계약자 보호 등을 위해 보험감독 국제기준 제정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스위스를 비롯한 주요국 보호감독기구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글로벌 보험산업 모니터링 실시방안과 보험사 시스템 리스크 평가방법론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금융위와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MMWS 서울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대면회의가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개최돼 글로벌 보험감독을 위한 국제적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의협, 전국 6곳서 촛불집회...“전공의·의대생 외로운 싸움 안돼”

2주총 하루 앞둔 아워홈, ‘남매갈등’ 격화...장녀 “대표이사직 오르겠다”

3주가 급등한 SK, 자사주 69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4“‘천비디아’의 힘”…서학개미 1위 ‘테슬라’에서 ‘엔비디아’

5넷마블의 비밀병기 ‘레이븐2’는 어떤 게임?

6겨우 숨돌린 조선업계, 눈앞에 놓인 ‘노조 리스크’에 다시 ‘살얼음판’

7하이브 “법원 판단 존중, 임시주총서 ‘민희진 해임’ 찬성 안할 것”

8“고객중심 외치는 ‘보람상조’”…직영 서비스 강화로 책임경영

9尹 “2032년 달에 탐사선 착륙…,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

실시간 뉴스

1의협, 전국 6곳서 촛불집회...“전공의·의대생 외로운 싸움 안돼”

2주총 하루 앞둔 아워홈, ‘남매갈등’ 격화...장녀 “대표이사직 오르겠다”

3주가 급등한 SK, 자사주 69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4“‘천비디아’의 힘”…서학개미 1위 ‘테슬라’에서 ‘엔비디아’

5넷마블의 비밀병기 ‘레이븐2’는 어떤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