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수제맥주를 마시며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30일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에서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를 개최한다.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오후 8시부터 10시 20분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에는얀킴 트리오, 채희, 이현종 집시밴드, 김민희, 이성구 트리오, 강재훈 트리오 등 재즈 뮤지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아닌,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펼쳐진다. 
 
신세계푸드 측은 “이번 재즈 공연을 위해 약 1300㎡(400평) 규모의 큰 공간을 갖춘 데블스도어센트럴시티점 내에 전문 음향과 조명 장비로 구성된 무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좌석은 일반 테이블 좌석과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좌석으로 구성되는데, 리저브 좌석을 원하는 소비자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주요 시즌에 맞춰 재즈 공연과 같은 특별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수제맥주, 와인 등과 어울리는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수준급 메뉴와 함께 공연을 즐기기 원하는 재즈 팬을 비롯한 고객들을 위해 ‘데블스도어 재즈 데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데블스도어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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