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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12월 분양

2023년 11월 입주 예정 후분양 아파트
전용 36~84㎡ 1228가구 일반 분양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 DL이앤씨]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84㎡ 12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동탄인덕원선·GTX-C노선 등 대형 호재로 안양 미래가치 주목

평촌 센텀퍼스트가 들어서는 안양은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한번에 연결하는 동탄인덕원선조성사업도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 수원에서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양주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양 신규 단지들도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R114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안양에서는 총 784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1순위 청약에는 1만2112건이 접수해 평균 1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지역별 청약 경쟁률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여기에 안양은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는 등 청약, 대출, 세금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호계사거리역 초역세권, 평촌 생활권 공유하는 호계동 중심 입지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밖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향후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호계동 일대에 평촌 센텀퍼스트를 포함해 약 8000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비사업을 모두 마치면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 일대에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북측에 위치한 평촌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반경 약 300m 거리에 덕현초등학교, 약 700m 거리에 신기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범계중·평촌고·동안고·백영고 등도 가까이 있다. 무엇보다 전국적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뉴코아아울렛·홈플러스·호계시장 등 쇼핑시설과 평촌아트홀·CGV영화관·한림대학교성심병원·안양시청 등 다양한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자유공원·평촌중앙공원·호계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확보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평면 특화설계에 대단지 커뮤니티까지

평촌 센텀퍼스트는 메이저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로서 차별화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전용면적 36~99㎡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는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타입이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더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도 적용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농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도 설치한다. 전 타석GDR을 적용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등도 들어선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을 4개소 마련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조성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하다.  
 
평촌 센텀퍼스트만의 특화 조경 시설도 조성한다.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한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라운지 스트릿, 갤러리 라운지, 트리 갤러리 등으로 이뤄진 ‘라운지 파크’와 다양한 컨셉의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주택전시관 오픈일까지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패키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00-41 일원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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