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이 설명하는 시장전망“…한투, ‘쇼미더 리포트’ 내놨다
AI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영상 콘텐츠로 투자의견 전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가상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 ‘쇼미더 리포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쇼미더 리포트는 가상인간 ‘한지아’가 리서치 보고서를 3~4분 길이의 영상으로 짧게 요약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읽거나 듣는 보고서 형태에서 벗어나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더 쉽게 시장전망과 투자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신입사원의 얼굴을 학습해 탄생시킨 가상 캐릭터다. 한지아는 향후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리서치 콘텐츠와 홍보, 상품설명, 사내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쇼미더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최형록 발란 대표 '출국금지' 됐다
2"꽃받침 턱받이 아시나요?"...아기 용품으로 매출 500억 기록한 K-기업 나왔다
3사망‧실종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 가능해질까
4서머스 전 美재무장관 섬뜩한 경고 “상호 관세는 역사상 가장 큰 자해”
5강풍·비 소식에…‘벚꽃엔딩’ 빨라질까
6정인교 통상본부장 8∼9일 미국 방문…USTR 대표와 상호관세 협의
7BMW 코리아,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 출시
82025년 팁스 운영 계획 나왔다…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
9“쿠팡 덕분에 먹고 살아요”...매출·고용 다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