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이 설명하는 시장전망“…한투, ‘쇼미더 리포트’ 내놨다
AI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영상 콘텐츠로 투자의견 전달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가상인간을 활용한 리서치 보고서 ‘쇼미더 리포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쇼미더 리포트는 가상인간 ‘한지아’가 리서치 보고서를 3~4분 길이의 영상으로 짧게 요약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의 읽거나 듣는 보고서 형태에서 벗어나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더 쉽게 시장전망과 투자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신입사원의 얼굴을 학습해 탄생시킨 가상 캐릭터다. 한지아는 향후 한국투자증권의 신입사원으로 리서치 콘텐츠와 홍보, 상품설명, 사내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쇼미더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18회 로또 1등 번호 11·13·14·15·16·45…보너스 번호 3
2현대자동차그룹, 미 IIHS 충돌 평가서 ‘안전한 차’ 18개 차종 선정
3임현택 의협회장 “의대 정원 발표, 사법부 존중 않는 비민주적 행태”…정부와 ‘강 대 강’ 대치 이어가
4“물러서지 않는다”는 틱톡 vs “중국 공산당이 통제권을 가진 앱”이라는 미 하원
5정부 조사 끝나지 않았는데…홍채 이용 서비스 재개한 월드코인
6미국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한국도 적극적인 참여?
7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 변론 마무리…선고 올해 안에 나올 듯
8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소환
9LG·두산 간병돌봄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 높이는 데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