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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옌지~서울(인천) 국제선 운항 재개

[경제동향] 中 옌지~서울(인천) 국제선 운항 재개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 옌지(延吉)~서울(인천) 국제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첫 비행에 나선 항공편이 옌지시에 도착했다. (취재원 제공)

(중국 창춘=신화통신) 3년 가까이 중단됐던 아시아나항공 옌지(延吉)~서울(인천) 국제노선이 최근 운항을 재개했다.

지린(吉林)성 옌지차오양촨(朝陽川)국제공항에 따르면 174개 좌석의 A321 여객기가 해당 노선에 투입돼 매주 수요일에 운행된다. 지난 14일 옌지 출발 첫 번째 항공기의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이번에 운항이 재개된 옌지~서울(인천) 노선은 한국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옌지~대구, 서울(인천) 노선을 재개한 후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재개한 세 번째 국제선이다.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옌지시에 위치한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은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옌지차오양촨국제공항의 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의 운항 재개로 옌볜과 한국 간 하늘길을 한층 더 확장할 뿐 아니라 국제노선 운항 재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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