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국내 치과 병원에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공급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도 제공
랩지노믹스는 메디클과 국내 병원 시장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클은 국내 치과 프랜차이즈인 훈치과, 서울니어치과, 서울열린치과 등을 운영하고 의료기기, 진료 장비 등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랩지노믹스가 병원에 개인 유전자 검사와 장내 미생물 검사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면 병원이 환자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인 유전자 검사뿐만 아니라 구강 및 장내 미생물 검사로 치과 시장에 진출한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인 개인 건강관리 사업 외에 성형외과와 치과 등 새로운 의료 서비스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새로운 공급망을 발굴해 맞춤형 생활 습관 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솔루션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0만 달러선 실패한 비트코인, 9만 달러선도 위협…하락세 지속
2뉴욕 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에 하락 반전…WTI, 0.25%↓
3"중견기업, 트럼프 2기 무역장벽에 수출시장 다변화해야"
4삼성전자, ‘위기론’ 이후…들려온 ‘이 소식’ 구원투수 될까
5BTS 뷔·박효신 명동 뜬다...신세계스퀘어, K-컬처 명소 도약
6롯데지주, 밸류업 계획 공시…“주주환원율 35% 이상 지향”
7젝시믹스 매각설에…이수연 대표 “내 주식 겨우 1만원 아냐” 반박
8“뉴진스 성과 축소”…민희진,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등 고발
9수요일 출근길 ‘대설’…시간당 1∼3㎝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