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 사전 공개테스트 돌입
제3의 캐릭터 ‘유인원(APE)’ 등장…신선한 재미 유도
FPS 명가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가 Pre-OBT(사전 공개서비스)를 12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자회사 디에프체인에 퍼블리싱 될 예정이며, 우선 인피니티 마켓을 통해 필리핀 지역에 선행 공개 후 정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유인원(APE)간 전쟁을 뜻하며, 기존 스페셜포스 1∙2에서 활약했던 오리지널 캐릭터 12종과 함께 제3의 종족인 유인원(APE) 1종이 새롭게 공개돼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스페셜포스의 현대적 배경과는 다르게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다이나믹한 전투를 벌여 최후의 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몬스터와 인간과의 대결 외에도 새로운 제3의 종족 ‘유인원(APE)’이 다른 차원에서 나타나 적진의 인간들과 대결을 통해 전쟁이 펼쳐지는 배틀로얄 방식이다.
아울러 이번 Pre-OBT에는 ▶개인전 모드가 공개되며, 추후 정식 오픈에 맞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인 팀전 ▶5인 팀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Pre-OBT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으로 게임을 오픈할 예정이다”며 “신선한 재미를 더 해줄 새로운 캐릭터 APE의 등장으로 한층 더 흥미로워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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