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다올자산운용 매각 부인에 강세 [증시이슈]
다올투자증권 “매각설 사실 무근…곧 조회공시할 것”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다올금융그룹의 다올자산운용 매각 추진설에 대해 모회사 다올투자증권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9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3.24%(95원)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975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30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올자산운용은 다올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다. 최근 다올금융그룹이 다올자산운용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다올투자증권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로 다수의 자회사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채권추심 자회사 다올신용정보와 다올인베스트먼트, 태국 현지법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추진 중이다. 또 작년말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감원에도 나섰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다올투자증권에 다올자산운용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올자산운용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국거래소에서 조회공시 요구가 들어왔고, 조회공시도 곧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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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3.24%(95원)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975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30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올자산운용은 다올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다. 최근 다올금융그룹이 다올자산운용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다올투자증권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로 다수의 자회사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다올금융그룹은 채권추심 자회사 다올신용정보와 다올인베스트먼트, 태국 현지법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추진 중이다. 또 작년말 정규직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감원에도 나섰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다올투자증권에 다올자산운용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올자산운용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국거래소에서 조회공시 요구가 들어왔고, 조회공시도 곧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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