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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네이버 인증서’로 연말정산 챙기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시작

[사진 네이버]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네이버는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의 개통에 따라 네이버 인증서가 올해도 ‘국민 인증서’ 역할을 맡았다고 13일 전했다. 현재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는 3700만명 수준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오는 15일 개통된다. 네이버 인증서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와 손택스 모바일앱에 적용됐다.

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앱 첫 화면에 ‘Na.’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필요도 없다. 간편비밀번호(PIN)·패턴·생체 인증 등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잠김 정보를 인증서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분실이나 유출로 인한 사고 역시 예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네이버 인증서는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고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네이버 인증서 사용자의 약 7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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