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 기술주 강세…테슬라 4.91% ↑
넷플릭스 4분기 가입자 증가에 8.46% 폭등
엔비디아 6.41%, 알파벳 5.34% 동반 상승세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1월 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0.93포인트(1.00%) 올라 3만3375.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3.76포인트(1.89%) 반등해 3972.6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8.17포인트(2.66%) 급등해 1만114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미국 대표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8.46% 폭등한 342.50 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4분기 가입자가 766만 명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전망치(457만명)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엔비디아(6.41%), 알파벳(5.34%), 아마존(3.81%) 등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차주도 올랐다. 테슬라는 4.91% 급등한 133.4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인하로 중국에서 판매가 대폭 늘어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리비안은 2.79%, 루시드는 4.97%,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5.44% 각각 상승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전기차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일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내린 이후 중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테슬라 전기차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말일에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1월 31일~2월 1일)를 연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30.93포인트(1.00%) 올라 3만3375.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3.76포인트(1.89%) 반등해 3972.61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8.17포인트(2.66%) 급등해 1만114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미국 대표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8.46% 폭등한 342.50 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4분기 가입자가 766만 명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전망치(457만명)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엔비디아(6.41%), 알파벳(5.34%), 아마존(3.81%) 등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차주도 올랐다. 테슬라는 4.91% 급등한 133.4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 인하로 중국에서 판매가 대폭 늘어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리비안은 2.79%, 루시드는 4.97%,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5.44% 각각 상승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전기차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일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내린 이후 중국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테슬라 전기차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말일에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1월 31일~2월 1일)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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