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KT강동지사 자리에 ‘강동역 SK리더스뷰’ 선보인다
5호선 강동역 역세권, 전용 84~99㎡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해 눈길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강동구 내에서 ‘노른자땅’으로 알려진 KT강동지사 부지에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5-6번지 일원에 ‘강동역 SK리더스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378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과 약 1만5000㎡ 상업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KT강동지사가 있던 강동역 SK리더스뷰 부지는 5호선 강동역, 길동역 역세권으로 위치가 좋다. 이 같은 입지에 브랜드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9㎡으로 공급돼 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인프라를 보면 5·8호선 ‘더블역세권’인 천호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 또한 가까워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3대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끌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강동성심병원이 있고 현대백화점, 길동 복조리시장, 이마트, 2001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고덕비즈밸리에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는 대형복합시설도 들어온다.
도보 거리에는 천동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가 있으며 명일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주변 환경 역시 쾌적한 편이다.
오피스텔 각 호실은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로 공급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트 쿡탑, 전기오븐,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이 무상 제공된다. 주방벽과 상판, 거실 아트월에도 고급스런 세라믹 타일 내장재가 무상 설치된다.
무엇보다 오피스텔 1차 계약금이 1000만원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수분양자 부담을 줄이는 혜택 또한 준비 돼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같은 시기 상가분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역 SK리더스뷰 분양관계자는 “옛 KT강동지사는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부지로 더블 역세권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면서 “강동구 일대에 희소한 84•99㎡타입의 대형 시공사 브랜드를 갖춘 주거전용 오피스텔로 조성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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