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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코스닥 입성 도전...KB증권 대표주관계약 체결

생활맥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 상장 정조준
대표주관계약 체결하고 IPO 추진 계획 수립

생활맥주가 KB증권과 IPO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데일리비어]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기업공개(IPO)를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데일리비어 본사에서 진행했다. 데일리비어 측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KB증권과 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 양사 간 본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데일리비어는 전국 50여개 이상의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독자적인 수제맥주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력 브랜드인 생활맥주는 2014년 런칭을 이후로 전국 200여개 매장을 확보하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며 현재 국내 수제맥주 1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업계 평균 10배의 달하는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성과도 좋다. 데일리비어는 2021년 70억 규모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022년 매출이 2배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직영점 기반의 공격적인 전국 매장 확장,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과 더불어 수제맥주 플랫폼 고도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며 “KB증권과 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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