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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박응한 행공 전 본부장 본사 고문과 부동산 개발 자회사 대표 선임

박응한 고문, 행정공제회 최장수 부동산∙인프라본부장으로 활약

박응한 알스퀘어 고문 겸 알스퀘어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 [사진 알스퀘어]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이 알스퀘어 본사 고문과 자회사 대표로 합류한다.

알스퀘어는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본부장을 본사 고문과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로 활약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를 우량 사업장으로 탈바꿈하도록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동산∙인프라 투자를 이끌며 행정공제회 대체투자부문 위상을 강화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박 대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론스타를 거쳐 극동건설 전무, 삼환기업 전무 등을 지냈다.

알스퀘어는 박응한 대표 합류로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스퀘어는 “박응한 대표의 풍부한 경험이 알스퀘어의 데이터 경쟁력과 만나 회사의 견고한 성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알스퀘어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제 전반과 부동산 산업에 경륜과 연륜을 갖춘 시장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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