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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립보건원,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다기관 임상 진행

코로나19 입원 환자 1500명 대상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 일동제약]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S-217622’(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의 다기관 임상에 돌입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S-217622는 국내 기업인 일동제약이 일본의 제약사 시오노기와 공동으로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조코바’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은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S-217622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다기관 임상을 시작했다. 임상 참여자들에게 S-217622와 가짜약(위약)을 투여한 후 60일 동안 건강 상태를 관찰할 계획이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호흡기 감염과 바이러스 비상사태 대응 전략과 치료 방법’(STRIVE Strategies and Treatments for Respiratory Infections & Viral Emergencies)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첫 번째 임상이다.

STRIVE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유망한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개발을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이 프로젝트를 2020년 4월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임상에는 제이슨 베이커 미국 미네소타대 약학대 부교수가 참여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의과대학의 시카 바수데바 조교수와 아르헨티나 JM 라모스 메지아 병원의 마르셀로 로소 수석조사관도 임상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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