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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120가구 4월 공급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 중심생활권, 생활인프라 풍부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투시도 [제공 디에스종합건설㈜]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부산 최대규모 신도시로 알려진 에코델타시티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디에스종합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을 오는 4월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동 총 11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06㎡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판상형 4~5베이(bay)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친환경 수변도시로 계획된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신도시이며 세종시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택지 내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다양하게 구축되며 종합병원(계획)도 들어설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이 같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생기며 초·중·고등학교가 반경 500m 거리에 있어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이 선호할 만한 단지다. 중앙공원(예정)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게다가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를 통해 부산과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한 사통발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내에는 향후 업무시설이 생길 예정이며 주변에도 명지국제업무도시, 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 물류도시일반산업단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등이 자리해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직주근접’의 조건도 갖추고 있다.

최근 부산시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해당 단지 역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넘은 수요자라면 세대주 여부, 주택보유 여부와 관련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역시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년이 될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587-6번지에 4월 중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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