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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요, 호비”…BTS 제이홉, 육군 현역으로 입대

입소 당일 별도 공식 행사는 없어
부대 장소와 입대일은 미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 [사진 위버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일 밝혔다.

소속사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제이홉이 입소하는 부대와 구체적인 입대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1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게 유의 바란다”며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며 “회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버스, 트위터 등에서 전 세계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은 “입대 소식 들었어요, 잘 지내요”, “당신이 너무 그리울 거예요”, “당신이 우리를 위해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기다릴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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