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국내 임상 2상 승인
호주서 환자 모집 중인 파이프라인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인 ‘KBL697’로 건선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를 각각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임상 2상을 승인받은 KBLP-007은 미국에서 임상 2a상을 허가받은 뒤 호주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KBLP-007의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식약처에 IND를 제출했다. 같은 해 4월 식약처가 생균치료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의 국내 임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 데 따른 조치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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