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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 330개 초등학교 안전 등하교 지원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지속 펼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이수초등학교에서 교통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서울시 내 330개의 초등학교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예방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서울 이수초등학교에서 지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 중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실질적으로 조성해 주고자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서울시 14개구 200개의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깃발을 올해 기증하는 등 누적 총 330개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내 130개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교통안전 깃발을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물품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교통안전 깃발로 서울 이수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해당 초등학교 주변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가 분포돼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현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녹색어머니 중앙회 천경숙 회장, 서울 이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이윤주 회장이 참석했다.

녹색어머니 중앙회 천경숙 회장은 “녹색어머니 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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