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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개와 함께 놀자”...기아, 스팟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특별 행사 개최

5~6일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 참여
사회공헌 활동 일환...미래·서비스 경험 확장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사진 기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기아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미래 로봇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4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맘껏 펼침’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아는 별도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스팟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는 공연을 펼치고 스팟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퀴즈 게임 기아 EV6 미니카 경품 이벤트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미래·서비스 경험을 확장시키고자 기획됐다.

기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 로봇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아가 준비 중인 로보틱스 사업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돼 공장 순찰 등에 활용되고 있다. 스팟은 산업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공간과 계단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특히 유연한 관절의 움직임을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사각지대까지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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