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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직원 사칭해 다수 업체들에 금전 요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최근 롯데케미칼 직원을 사칭해 다수 업체들에 계약금, 보증금 명목의 금전 등을 요구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들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측은 해당 글에서 “만일 당사의 직원이라고 하면서 입금 등을 요구하는 경우, 당사의 적법한 담당자인지 여부 및 당사의 적법한 프로세스에 의한 금전 요구인지 여부 등을 명획히 확인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롯데케미칼 측은 “고객사 등에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피해 건수나 사례 등은 공개할 수 없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공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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