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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첫 유튜브 영상서 “남자친구 생기면”…단숨에 실버버튼 달성

개설 10여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 넘어
성격과 취미, 연애 등 소소한 이야기 털어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사진 조민 유튜브 캡처]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 개설 10여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한 가운데 23일 올린 첫 정식 영상이 화제다.

24일 조씨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따르면 조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Full)’이라는 제목의 첫 정식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지 11일 만의 게재로 분량은 5분54초다. 

조씨는 영상에서 “요즘 시간이 조금 있다 보니 수필도 쓰고 운동도 하려고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며 “유튜브는 (인스타그램)보다 좀 더 역동적이고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성격과 취미, 연애 등 소소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헬스를 오래 했다”며 “데드리프트 90㎏ 정도는 친다(든다)”고 밝혔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선 “단순하고 긍정적”이라고 했고, “지금이 어떻게 보면 내게 제2의 자아실현 기회”라며 공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맛있는 것 먹고 그런 걸 좀 하고 싶다”며 “한강 가는 걸 좋아해서 야외활동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남자친구 생길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씨의 유튜브 채널은 첫 정식 영상이 업로드 되기 전부터 전 야권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구독자 10만명을 넘겨 ‘실버버튼’ 획득 요건을 충족했다. 24일 오후 3시 기준 구독자는 13만명에 이르는 상태다. 첫 정식 영상은 게시 20시간 만에 조회 수 17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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