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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국산차”…외제차 몬 적 없다는 조민, 운전한 차 보니

유튜브 첫 영상 속 차량 공개…피아트500 3세대 추정
“빨간 포르쉐? 외제차 몰아본 적 없다” 과거 발언 재조명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Full)’이라는 제하의 첫 정식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조민 유튜브 영상 캡처]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의 차량에 관심이 쏠린다. 조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계정을 만들었고 2주 만에 구독자 15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상 공개하며 근황 전해…영상 속 차량 관심 

조씨의 차량은 지난 23일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Full)’이라는 제하의 첫 정식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9일 기준 조회 수 37만회, 댓글은 9000개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 속에서 조씨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후반부에선 차량을 운전하면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

피아트500 모델 외관. [사진 홈페이지 캡처] 
이 영상에서 공개된 차량은 운전대 중앙, 빨간색 원 안에 적힌 ‘FIAT’문구로 볼 때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500 3세대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차량이 조씨 소유인 지, 빌려 탄 차량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차량은 피아트의 소형 해치백으로, 신차 출고가는 약 3000만원대로 전해진다. 2020년 이후에는 전기차로 바뀐 4세대 모델이 나왔다. 

조씨의 차량에 대한 관심은 그의 과거 발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조씨는 지난 3월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김세의·김용호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번도 외제차나 스포츠카를 몰아본 적이 없다”면서 “당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이 탔다고 지목한 ‘빨간색 포르쉐’는 다른 사람의 차량이며 자신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반떼를 운전했다”고 말했다. 

반대 신문에서도 조씨는 “제가 한 번도 몰아본적이 없으며 아버지는 국산 차를 타고 다니는데 딸이 ‘공부도 못하고 외제 차를 타고 다니는 인식’을 들게 만들었다”며 “그러한 인식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것이 힘들어 고소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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