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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美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대회 스폰서 참여

전광판 등 경기장 곳곳 파리바게뜨 로고 노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글로벌 베이커리 위상↑

4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경기중에 파리바게뜨 스폰서 로고가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 SPC]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SPC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대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27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신설 대회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가 호스트를 맡아 주관했으며 세계 10위권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쳐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베이커리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LPGA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은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조망하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해 맨해튼 14개 매장을 포함해 뉴욕시에 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경기중에 파리바게뜨 스폰서 로고가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 SPC]

이번 경기 일정 동안 전광판, 팸플릿 등 경기장 곳곳에 파리바게뜨 로고가 노출됐으며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해외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국 시장 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에 참여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 3월 1호점을 오픈 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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