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동탄 내 핵심 주상복합 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마지막 주상복합…전세대 남향위주·판상형 구조로 주목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동탄테크노밸리 내 마지막 주상복합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금강주택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그 주인공이다.
28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해당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3개 동 380가구 규모다. 가구별 타입을 보면 ▲52㎡A 108가구 ▲52㎡B 82가구 ▲58㎡A 108가구 ▲58㎡B 8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 6000㎡에 첨단산업, 연구시설, 벤처기업 등 약 450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20만여명 인구가 상주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될 전망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기흥 동탄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분당권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동탄역도 가까워 SRT(수서발고속철도)를 통해 수서역까지 약 1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내부 구조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별로는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현관창고 등을 제공해 수납 및 공간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은 집안에서 일괄 소등과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뿐 아니라 날씨, 온도, 미세먼지 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키즈센터, 실버세대를 위한 휴식공간을 비롯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지하 4층~최고 25층 1개 동 전용면적 45㎡ 132실 규모 오피스텔도 조성된다. 1.5룸형과 2룸형 구조가 있으며 가구에 따라 테라스와 복층형 설계인 ‘누다락’(일부 실 제외)을 적용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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