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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7월부터 '계약대출 금리' 최대 3% 내린다

NH농협생명 사옥.[사진 농협생명]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NH농협생명은 7월 1일부터 자사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고객들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6.5%로 인하한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대출금리가 정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시기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경우 가산금리 1.5%를 합산한 계약대출 금리는 11.5%가 된다. 기존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를 더해 9.5%의 대출이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 6.5%로 적용받게 된다.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등급 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이번 보험계약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의 긴급 생활자금 이용에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유동적인 금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금리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업계 선도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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