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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 ‘브랜드K’ 선정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 인정받은 우수 콘텐츠 브랜드로 인증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해긴]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모바일게임 기업 해긴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K는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만든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로, 수출 역량이 높은 B2C 품목을 보유한 소비재∙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에 브랜드 파워를 부여하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2년의 인증기간 동안 브랜드K 상표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국내외 수출상담회 참가와 브랜드K 플래그십스토어 입점,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 5기를 맞아 '브랜드K'는 뷰티와 푸드, 리빙 등에 이어 콘텐츠 분야가 신설됐다. 해당 분야는 게임을 포함한 출판,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을 선별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해긴’은 ‘홈런클래시’, ‘플레이투게더’, ‘데미안 전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전세계 게임시장에 대한민국 게임의 우수성을 알린 글로벌 서비스 성과와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브랜드K 콘텐츠 분야 초회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긴은 이번 브랜드K 선정을 기회로 대표작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한 자사 게임들의 브랜드 및 IP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베트남, 대만 등 기존 강세 지역인 동남아시아를 넘어 일본∙북미∙유럽∙중동 등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에서 해긴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단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랜드K' 5기에는 1332개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기업 가치 평가)와 정성평가(수출 역량 평가), 실태조사(자격요건 및 현장 검증)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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