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긱 플랫폼서 프리랜서 ‘세금 환급’ 지원
세금 환급 서비스 ‘1분’과 제휴 이벤트 진행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사람인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을 통해 세금 환급을 지원한다.
사람인은 지 엔터프라이즈의 세금 환급 서비스 ‘1분’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인 긱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가 전문 서비스의 도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환급받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된 프로모션이다.
1분은 세무지식이 없는 사람도 직접 쉽고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랜서는 물론 파트타이머, 직장인 등 소득이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완전 자동화 환급 기술로 1분 남짓한 시간에 환급 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
양사는 제휴를 기반으로 프리랜서에게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사람인 긱에 가입된 프리랜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1분의 세금환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금의 10%인 서비스 이용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준다. 이와 함께 매주 환급금 조회를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7월 말까지 3주간 총 300명이 받을 수 있다.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 세무 안내 콘텐츠도 공개한다.
사람인 긱은 IT 개발·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 통번역 등 기업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와 프리랜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의뢰 기업 대해서는 전담 매니저들이 ‘올 케어 서비스’를 통해 프리랜서 매칭부터 계약, 정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준다. 전담 매니저가 서류 검토와 사전 인터뷰, 면접 일정 조율과 처우 협상 등을 대신 진행해 편의성이 높다. 모든 과정을 거쳐 인력 매칭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2일 이내로 집계됐다.
윤혁주 사람인 긱 팀장은 “프리랜서들의 고소득을 위해 프리랜서 수수료 0%로 운영 중인 사람인 긱이 1분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세금 환급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의뢰 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 만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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