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HL디앤아이한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8월 분양

은파호수공원 앞에 위치, 일부 세대 호수공원 조망 가능
29층, 4개동, 291가구…중대형 면적과 판상형 구조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제공 디앤아이]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서 아파트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가구 ▲110㎡ A타입 24가구 ▲110㎡ T타입 105가구 등 총 291가구 규모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중학교가 근처에 자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갖췄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지곡동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1만1000여세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입 인구는 2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08년 수송동 782가구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고,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했다.

은파호수공원 조망 가능한 공원 같은 아파트

단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옆 동산중이 있고, 군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되어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안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호수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이달 26일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한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또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일반산업단지도 자리하고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조2189억 투자와 1225명 고용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주식회사 디앤아이가 교보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나운동 1234-31(호텔은파팰리스)에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尹 조사 앞둔 공수처, 수사 준비 속도…성탄절 출석 응할까

2日 자녀없는 고령남성 2050년 2배 증가…고독사 우려 커져

3 남태령 경찰차벽 28시간여만에 철수…“트랙터 관저까지 행진”

4“강용석, 4년간 변호사 못한다”…도도맘 무고교사 유죄 확정

5‘크리스마스 이브’, 사람 가장 많이 모이는 곳 명동 아닌 ‘이곳’

6‘이재명은 안된다’ 선관위 현수막 불허에…국힘 “편파적 결정”

7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8비트코인, 나흘 만에 하락세 ‘멈춤’…9만7000달러대 거래

99980원 ‘초가성비’…3주 만에 1만5000개 팔린 케이크

실시간 뉴스

1尹 조사 앞둔 공수처, 수사 준비 속도…성탄절 출석 응할까

2日 자녀없는 고령남성 2050년 2배 증가…고독사 우려 커져

3 남태령 경찰차벽 28시간여만에 철수…“트랙터 관저까지 행진”

4“강용석, 4년간 변호사 못한다”…도도맘 무고교사 유죄 확정

5‘크리스마스 이브’, 사람 가장 많이 모이는 곳 명동 아닌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