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00대 CEO] 52위 서장원 코웨이 사장
2020년 코웨이 CFO 부사장, 2021년 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사장, 2022년 코웨이 단독 대표(현) [사진 코웨이]
서 사장은 넷마블에서 투자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있을 당시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말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와 함께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겨 코웨이로 적을 옮긴 서 사장은 지난 2021년 1월 코웨이 각자대표에 이어 지난 1월 단독대표에 올랐다.
그는 전략기획과 글로벌 시장에 능통한 ‘글로벌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방 의장이 혁신 신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등 코웨이의 큰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면 서 사장이 전략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웨이는 우선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코웨이의 해외 사업 매출액은 1조4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다. 넷마블 인수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해외 사업 매출액은 무려 87%나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이후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37%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신기술 선점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현재 코웨이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한 국내외 특허 등록 수만 해도 약 2200건으로 넷마블 인수 후 약 92% 증가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표권 등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은 약 6800건에 달한다. 코웨이의 연구개발 노력은 ‘노블 시리즈’, ‘아이콘 얼음정수기’,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의 혁신 제품 출시로도 이어졌다.
코웨이는 넷마블이 가지고 있는 IT 기술의 강점을 활용해 ‘AR 카탈로그 앱 서비스’, ‘코디매칭 서비스’ 등의 디지털 렌털 플랫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4조원(+3.7% 전년대비), 영업이익 7020억원(+3.6% 전년대비)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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