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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이수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창립 초기에 CSO로 합류해 핵심 사업 주도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베인앤컴퍼니 최연소 상무 출신

피플펀드 이수환 신임 대표이사. [사진 피플펀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피플펀드가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전략총괄이사(CSO)였던 이수환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플펀드 이사회에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운용사(PEF)인 베인캐피탈이 최대 주주로 있다. 김대윤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모두 사임했다.

신임 대표인 이수환 대표는 지난 2015년 피플펀드 창립 초기에 CSO로 합류해 핵심 사업을 주도해 왔다. 2018년에는 부대표이사로 선임돼 피플펀드를 비은행권 최고의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갖춘 금융사로 발전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번 이 대표의 선임으로 피플펀드는 회사의 AI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 대상 B2B 솔루션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컴퍼니에서 약 10년 동안 기업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한 경영 전문가다. 

이 신임 대표는 “회사의 중대한 성장을 앞두고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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