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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예비신랑 양재웅,100억대 한남동 고급빌라 분양 화제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100억 원대 고급빌라를 분양받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양재웅은 지난 2021년 11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길에 위치한 '라누보 한남 2차' 전용면적 120.83㎡ 복층테라스타입 1가구를 분양받아 지난해 8월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라누보 한남 2차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단지로 660㎡(약 200평)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7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준공된 라누보 한남 1차와 마찬가지로 피아크그룹이 시공을 맡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고급빌라는 전체 가구수가 7가구에 불과한 곳으로 업계에선 분양가가 1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재웅은 복층에 야외 테라스를 갖춘 타입을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실 2개와 방3개, 욕실 2개, 화장실 1개, 드레스룸 1개 등으로 구성됐고, 복층은 3가구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누보 한남 2차는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단지로 660㎡(약 200평)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7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하이엔드 주거를 지향하는 만큼 24시간 경비와 첨단 보안 등 '원스톱 케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양재웅은 2022년 EXID의 멤버 하니와 열애를 공개하고 2024년 9월 결혼을 예고했으나, 운영 중이던 경기도 부천시 소재 병원에서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논란이 돼 결혼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사망한 사고가 났고, 이 일은 A 씨가 사망한 지 두 달 만인 7월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양재웅은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으나,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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