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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위한 새로운 여정...르노코리아, 두 번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

가성비 한층 극대화한 트림 재정비
르노 만의 가치 선사 위해 노력 중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인 ‘밸류업’(Value up)을 선보인다. [사진 이지완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9월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인 ‘밸류업’(Value up)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봄 르노코리아는 첫 번째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2023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와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선포하고,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XM3, QM6 등 주요 볼륨 모델들을 밸류업 테마에 맞춰 업그레이드하고 세그먼트별 가격 경쟁력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쿠페형 SUV XM3는 2024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새로운 E-TECH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선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신규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된다. 2024년형 XM3에는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도 새로 적용된다.

제품 밸류업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는 QM6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성비를 한층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개념의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롭게 장착한다.

이외에도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적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 해당 램프는 운전석 및 조수석 문을 열면 모델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도어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한 밸류업은 커넥티비티, 고객 서비스, 디지털 영역을 아우른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수행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차량 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고객 중심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고객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웹3.0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세부 일정 및 장소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청 인근 한국프레스센터 앞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 ▲20일부터 24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인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 등이다.

해당 기간 르노 시티 로드쇼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르노코리아 전 차종 시승,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높은 고객 만족을 향해 고객과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 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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