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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넘어’ 포부 밝힌 장현국 “여러 체인 뭉친 생태계 만들 것”
- [KBW 2023 임팩트] ④
“위믹스 생태계 아닌 사람도 게임 즐기게끔 할 것”
이더리움 등 8개 체인 지원하는 ‘우나기’도 선봬

장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3 메인 콘퍼런스인 ‘임팩트’의 키노트를 통해 “위메이드 입장에서 명실상부하게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위믹스 메가 에코 시스템: 게임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4개월간 누적 매출이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넘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1∼3위를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장 대표는 향후 출시할 나이트 크로우의 블록체인 버전에 대해 “위믹스 생태계 내의 이용자들만 게임을 즐기는 게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의 이용자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거대한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각의 블록체인을 상호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이루는 위믹스의 새로운 프로젝트 ‘우나기’(unagi)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장 대표는 “우나기는 최초 8개의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향후 모든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나기를 통해 위믹스 메인넷으로 유저, 홀더, 애셋을 이동시켜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초 8개 체인은 위믹스3.0, 이더리움,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아발란체, BNB 스마트체인, 크로마 등이다.
이어 그는 “향후 이종(異種) 체인 간 자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우나 월렛’(una Wallet)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우나기를 통해 8개의 서로 다른 체인 생태계가 위믹스와 함께 융합돼 하나로 연결된 거대 생태계, 즉 ‘메가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지난 1년 넘게 지속된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침체장)에 대해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겨울이어서 매우 힘들었지만 우리는 에코시스템(위믹스 3.0)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다가올 1년도 잘 버티고 내년에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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