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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종합영양수액제 허가

2017년 연구 착수…항염증 및 면역 효과
“포트폴리오 확대해 시장 이끌어 갈 것”

HK이노엔이 규제당국으로부터 종합영양수액제 신제품을 품목허가 받았다. [사진 HK이노엔]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프플러스원주’과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를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오마프플러스원주는 중심 정맥에,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말초나 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제품이다.

종합영양수액제는 수술이나 질환 등으로 식사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 정맥 주사로 영양을 공급할 때 쓴다. 필수 영양 성분인 포도당과 아미노산, 지방 등이 담겨 있다.

오마프플러스원주와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정제 어유가 가장 많이 포함돼 있다. 정제 어유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다량 함유해, 환자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염증반응 조절을 돕는다. 

임상 3상에서는 참여자들의 염증성 사이토카인(IL-6)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대조약과 비교해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도 증가했다. 영양 관리 지표나 혈중 지질 농도도 대조약과 유사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HK이노엔은 이번 제품을 발판 삼아 부가가치가 높은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550억원 규모로 앞으로 4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5.2%다.

이 회사가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것은 2017년이다. 올해 안으로 이 제품에 대한 보험 약가를 등재해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오송 수액 신공장도 준공했고, 수액제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오송 수액 신공장을 준공해 전체 수액제 생산량을 확대했다”며 “신제품 허가와 종합영양수액제 생산라인 증설 등을 통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의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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