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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알아서 포착”…뱅크샐러드, ‘최저금리 자동 조회' 출시

신용대출부터 시작…주담대·전세대출 추후 적용
기대출 상품 경우 대환대출 연결도 가능해

[제공 뱅크샐러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뱅크샐러드가 고객의 최저금리와 최대한도를 자동 포착해 안내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는 대출 조회 또는 대출 실행 후 고객의 신용점수가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캐치해 달라진 금리 및 대출 한도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용대출에 우선 적용 후 대환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전 대출 상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출 금리와 한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신용점수는 ▲기준금리 등 경제 상황 ▲카드 발급 ▲대출 실행 ▲금융사 심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금융사 심사 기준의 경우 매주 변동된다. 뱅크샐러드는 변동되는 시점에 맞춰 바뀌는 금리와 대출 한도를 고객에게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 조회 후 자동 조회 기능에 대한 동의를 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고객은 매번 직접 대출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필요 없이 변동 사항을 안내받아 최저금리와 최대한도 시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기대출 상품의 경우 변동 금리에 따라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등 대환대출 연결도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아낀 고객의 대출 금리 폭은 13.37%p였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저금리 자동조회는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의 개념이다”며 “모든 경제 상황과 변수를 계산해 고객의 최저금리를 찾아 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출 시장에 본격 진출한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고객에게 조건 없이 0.1%p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0.1% 금리 무조건 할인’ 제도와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로 대출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뱅크샐러드 신용대출의 경우 실행 건수와 실행액이 빠르게 증가해 최근 한 달 간 실행 건수 99.5% 증가, 실행액은 76.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67개 금융사의 13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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