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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로 ‘돈 번 경험’ 공유해요”…소상공인 공모전 개최

[제공 카카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카카오를 이용해 수익을 낸 소상공인의 노하우가 공유된다.

카카오는 ‘2023 카카오 비즈니스(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의 광고·서비스·비즈니스 플랫폼을 직접 사업에 활용한 사례와 성공담을 모집하고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 혜택을 2022년 때와 비교해 3배 이상 확대했다.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0팀 총 22팀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1억원 상당의 카카오모먼트 캐시다.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이 지급된다. 회사는 이와 별개로 트로피 및 연말 선물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수상 시 카카오 광고 담당자의 컨설팅도 1회 받을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의 연사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회사는 공모전을 마치고 카카오비즈니스 홈페이지에 수상팀 성공 사례와 인터뷰를 게재할 계획이다.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는 11월 13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팀은 11월 29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이뤄진다.

지난해 진행한 첫 공모전에서는 중소상공인 사업자를 포함해 총 20팀이 수상한 바 있다. 당시 클린 뷰티 화장품 브랜드 비플레인을 운영하고 있는 모먼츠컴퍼니가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 회사는 화장품 샘플링 이벤트 시 카카오톡으로 응모·설문·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신규 고객 2만명을 확보했다.

이종원 카카오 광고사업부문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와 카카오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카카오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성공 사례를 모집하고 좋은 노하우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하며 “서비스 활용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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