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광주은행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KJB모바일 아파트대출’, 최저 금리 연 4%대·최대 한도 10억
3년 이내 상환 시 대출금 10% 범위 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핀다가 자사 비교대출 플랫폼에 광주은행의 ‘KJB모바일 아파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은 광주은행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필요 서류를 팩스로 전송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에서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조건도 주목된다.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p ▲자금용도별 우대금리 최대 0.3%p 금리 혜택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최저 연 4.56%(이달 22일 기준)까지 금리 책정을 받을 수 있다.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에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담보대출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품만을 중개했지만, 이번에 1금융권인 광주은행의 신규 주택구입자금 담보대출 상품이 핀다에 들어오면서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핀다는 총 9개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을 중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투업 등 다양한 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라인을 구축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완전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담보대출 상품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금융권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체 대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보대출 시장도 점차 비대면으로 가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JB모바일 아파트대출’은 광주은행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100%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나 필요 서류를 팩스로 전송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자금이나 타행대환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에서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조건도 주목된다. ▲실적연동 우대금리 최대 0.7%p ▲자금용도별 우대금리 최대 0.3%p 금리 혜택 ▲500억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최저 연 4.56%(이달 22일 기준)까지 금리 책정을 받을 수 있다.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에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담보대출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지금까지는 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차주가 같은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는 ‘후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품만을 중개했지만, 이번에 1금융권인 광주은행의 신규 주택구입자금 담보대출 상품이 핀다에 들어오면서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핀다는 총 9개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을 중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투업 등 다양한 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라인을 구축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완전 비대면 주담대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담보대출 상품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1금융권 주택구입자금 대출 상품이 입점하면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체 대출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보대출 시장도 점차 비대면으로 가는 추세인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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