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이브 지분 6% 블록딜 처분…5688억원 규모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지분 일부 매도
넷마블 보유 지분 18.08→12.08%로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넷마블(251270)은 보유 중이던 하이브(352820) 주식 250만주(약 6%)를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6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일로, 거래는 오는 7일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처분 후 넷마블의 하이브 지분율은 18.08%에서 12.08%로 감소한다.
처분금액은 이날 종가(22만7500원)를 기준으로 산정한 5688억원으로, 넷마블 자기자본(5조6218억원)의 10.12%에 해당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며 “추가적인 블록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방씨 일가 친척 관계다. 같은 성씨에 ‘혁’자 돌림을 쓰지만 사촌 지간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9일로, 거래는 오는 7일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처분 후 넷마블의 하이브 지분율은 18.08%에서 12.08%로 감소한다.
처분금액은 이날 종가(22만7500원)를 기준으로 산정한 5688억원으로, 넷마블 자기자본(5조6218억원)의 10.12%에 해당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며 “추가적인 블록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방씨 일가 친척 관계다. 같은 성씨에 ‘혁’자 돌림을 쓰지만 사촌 지간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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