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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임원 워크숍’ 공동 개최

양 기관 임원 60여명 참석
밴처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10일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HRD센터에서 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임원 워크숍’진행했다. [사진 벤처캐피탈협회]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윤주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0일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HRD센터에서 벤처기업협회 임원진과 공동으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과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건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벤처투자와 벤처기업 모두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내보일 때”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 빙하기를 이겨내 위기를 같이 극복해나가자”고 했다.

성상엽 회장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관련 규제를 개혁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자본이 벤처생태계에 공급돼 혁신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정책 개선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임원 워크숍은 양 기관 상호 협력 추진 사항 중 하나다.

그동안 양 기관은 복수의결권 신속 통과, IPO 기술특례상장제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벤처투자로드쇼와 벤처스케일업 투자라운드와 같은 맞춤형 투자 수요 발굴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벤처투자로드쇼는 올해 4월과 8월 두 차례 서울과 전주에서 개최됐다. 특히 전주벤처투자로드쇼는 지역 벤처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차원에서 벤처기업협회의 가장 큰 행사인 ‘벤처써머포럼’과 연계해 개최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추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벤처투자시장과 벤처창업 성장에 집중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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