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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진 현대차]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다.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018년 4세대 이후 5년 만에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싼타페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만대 이상 팔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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