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22명 ‘압축’
내부 7명‧외부 15명 선정…“1월 말 명단 공개”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내외부 인사 22명이 선정됐다. 다만 포스코그룹 측은 이들 22명의 인사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1월 말에 심층 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 명단이 공개될 전망이다.
1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후추위는 포스코홀딩스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받은 결과,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 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후추위는 이들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16일까지 평판 조회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반영해 17일 개최하는 후추위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5차 회의에서는 지난 3일 평판 조회를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에 대한 조회 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했다. 이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오는 17일 후추위에서는 내외부 롱리스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확정된 후보자에 대해 외부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 후보 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 후보추천위원장(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1월 말까지는 심층 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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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후추위는 포스코홀딩스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받은 결과,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 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 조회 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후추위는 이들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16일까지 평판 조회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반영해 17일 개최하는 후추위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5차 회의에서는 지난 3일 평판 조회를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에 대한 조회 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했다. 이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오는 17일 후추위에서는 내외부 롱리스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확정된 후보자에 대해 외부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 후보 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 후보추천위원장(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신(新)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1월 말까지는 심층 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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